나폴리, ‘9명’ 니스와 홈 1차전서 2-0 완승… 32강 본선행 청신호

SCC 나폴리가 OGC 니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32강 본선행 전망을 밝게 했다.

나폴리는 17일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니스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메르텐스와 후반 25분 조르징요의 연속골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로써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 또는 최소 원정골 기록 후 2골 차 패배에도 32강 본선에 진출한다. 반면 니스는 3골 차 이상 승리가 필수다.

 

나폴리(4-3-3): 레이나 – 굴람, 쿨리발리, 알비온, 히사이 – 함식, 조르징요, 알란 – 인시녜, 메르텐스, 카예혼
니스(3-5-2): 카르디날 – 세리, 단테, 마르샹 – 사르, 멜루, 코시엘로, 잘레, 수케 – 상 막시망, 플레

 

나폴리가 초반부터 공세를 시작했다. 전반 1분 함식의 중거리 슈팅으로 시작해 7분 함식의 크로스에 의한 카예혼의 헤딩 슈팅으로 니스를 위협했다.

전반 13분 선제골로 기세를 더욱 높였다. 인시녜가 왼 측면에서 긴 패스로 메르텐스에게 연결했다. 그는 골키퍼 카르디날을 제치고 가볍게 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나폴리는 전반 20분 메르텐스가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때렸으나 카르디날이 막아냈다.

계속 밀리던 니스는 전반 막판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코시엘로의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과 39분 상 막시망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위기를 넘긴 나폴리는 전반 41분 인시녜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달아나려 했으나 카르디날이 막아냈다.

 

나폴리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멈추지 않았다. 인시녜가 카르디날이 쳐낸 볼을 발 뻗어 밀어 넣으려 했으나 골대 막고 나갔다. 후반 15분 메르텐스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은 살짝 빗겨갔다. 4분 뒤 니스는 수케의 헤딩 커트 미스가 골문으로 향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자책골 위기를 맞았다.

주도권을 잡아가던 나폴리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25분 메르텐스가 잘레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조르징요가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넣었다.

니스는 설상가상으로 2명이 한꺼번에 퇴장 당했다 후반 33분 코시엘로가 지엘린스키에게 깊은 태클로 반칙했고, 주심은 그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이에 항의하던 플레는 경고 한 장을 받았고, 이미 경고가 있었던 그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나폴리의 2-0 승리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