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88] ‘또 멀티골’ 활약…손흥민 ‘이달의 선수’ 예약

[앵커]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득점포가 또 터졌습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멀티 골입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에버턴전 멀티골 이후 불과 사흘 만에 출전한 손흥민의 득점 행진엔 쉼표가 없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전반 23분, 손흥민은 첫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은 골키퍼 손끝을 피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20일 아스널과의 컵대회를 시작으로 3경기 연속, 말 그대로 절정의 득점포입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두 번째 슈팅을 또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리바운드 공을 빠르게 따내 골키퍼를 제치고 가볍게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리그 7호이자 시즌 전체로는 10번째 득점입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첫 시즌을 제외하고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갔습니다.

12월 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세 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이번 경기까지 슈팅 4.4개당 1골을 넣은 물오른 결정력이 가장 돋보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에서 토트넘이 전승을 거둬 기여도 면에서도 탁월합니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42분 홈 관중의 기립 박수 속에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에릭센, 모우라, 케인의 추가골을 더한 토트넘은 5대 0 대승으로 5연승을 달렸습니다.

토트넘은 2연패에 빠진 맨시티를 끌어내리고 리그 2위로 올라서 우승 경쟁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YTN 구수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