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88] ‘5골 6도움’ 호나우지뉴, 재소자 풋살 데뷔…11-2 팀 승리 기여

파라과이 감옥에 수감된 호나우지뉴가 재소자 축구대회에 출전했다. 극구 거절했지만 수감자와 교도관의 요청으로 잠깐 뛰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언론 ‘메디오티엠포’는 “호나우지뉴가 파라과이 감옥에서 재소자 풋살에 데뷔했다”며 “절반만 뛰었지만 팀의 11-2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풋살화가 없어 뛰지 않겠다고 마다했으나 신발을 제공한 교도소측 열의에 잠시 기량을 발휘했다. 11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축구의 본질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호나우지뉴는 최근 위조여권을 소지한 혐의로 파라과이서 구속됐다. 보석 신청을 했지만 재판부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 결과에 따라 6개월 가량 파라과이 감독에 있어야 하는 호나우지뉴인데 연일 밝은 표정이 공개되고 있다.

다행인지 수감된 교도소에서 느긋한 생활을 하고 있다. 호나우지뉴는 다른 수감자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운동하는 모습마다 밝게 웃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