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88] KIA,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V11’ 달성

[Max88] 스포츠 소식!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KIA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한국시리즈(KS) 5차전에서 이범호의 만루 홈런 등을 앞세워 7대 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을 패한 KIA는 양현종, 팻딘 등 안정감 있는 선발진을 앞세워 2~5차전에서 내리 4연승을 거둬 2009년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규리그에서도 1위를 차지한 KIA는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해 통합챔피언이 됐다.

이범호는 3회초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려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 2차전 완봉승의 주인공 양현종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호투로 포스트시즌 1호 세이브를 신고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인 로저 버나디나는 3회초 결승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 두산은 7회 헥터를 상대로 4타자 연속 안타를 치는 등 무려 6점을 뽑아 KIA를 압박했지만, 8, 9회 득점에 실패해 준우승에 그치게 됐다.

이후 2009년에 KIA라는 이름을 내걸고 첫 우승을 일궜고, 이후 8년 만인 올해 프랜차이즈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역사를 썼다.